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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정규직 보험 설계사 올해 500명 채용”

입력 | 2020-02-05 03:00:00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규직 보험상담 매니저(Employed Financial Advisor·EFA)를 본격적으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EFA는 4대 보험을 적용받는 정규직 보험설계사다. 보험 상품 판매에 따른 수수료만 받는 것이 아니라 기본급을 보장받고 그에 더해 성과 인센티브를 수령한다. 기본급은 월 250만 원 수준이다.

피플라이프는 보험 관련 경력이 없는 대학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들을 중심으로 EFA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500명 채용하고 내년 1000명, 2022년에는 2000명까지 뽑아 EFA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다. 피플라이프 측은 “정규직 EFA 도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철새설계사’라는 업계의 병폐를 해소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