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와 관련해 일부 선진국이 감염 사례를 공유하는 데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퇴치를 위해 더 많은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중국 외 지역에서 보고된 확진 환자 176명 가운데 WHO에 완전한 사례보고서가 제출된 경우가 38%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