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동초 4~7일 휴업…8일 방과후도 휴업 학생, 12번 환자와 1월25일 같은 병원서 진료
서울 마포구 중동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와 같은 병원을 이용한 학생 1명이 자가격리되면서 4~7일 나흘간 휴업한다고 공지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 중동초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재학생 한 명이 지난 2일 자가격리 처분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달 25일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에서 같은 날짜에 진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는 지난 3일 오전 해당 학생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앞서 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도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학부모 1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가 되면서 4~7일 휴업을 결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