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수 74만 돌파… 최근 3년간 선수금 60% 증가
교원라이프는 교원그룹이 2010년 출범시킨 상조 전문 기업이다. ‘물망초’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상조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노후 준비를 위한 상조 서비스와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다(多)드림’부터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 상품, 칠순 등의 기념일 상품, 그리고 호화 크루즈 여행 등 장례 서비스를 여행상품으로 전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교원라이프의 회원수는 지난해 74만 계좌를 돌파했으며, 선수금 규모 또한 상조업계 중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개년 동안 선수금 규모가 연평균 60% 이상 빠르게 증가하며, 상위 10위권 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주력 상품인 ‘다(多)드림’은 장례에 대한 안심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조 서비스다. 지난해 9월에는 다계좌 일시 가입 상품인 ‘다드림 올인원’을 선보였다. 2개 혹은 3개의 상조를 일시에 가입하는 상품으로, 이를 통해 가격 부담이 큰 프리미엄 대형가전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 장례, 웨딩, 크루즈 등 고객이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욕실 인테리어를 선택지로 추가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조선희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