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부시장에 조원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52·사진)이 임명됐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조 부시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4회)로 1991년 4월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세정책본부장, 기획재정부 통상조정과장, 대외경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한 권으로 읽는 디지털 혁명 4.0’ 등이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