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휴식공간 8월 개방… 덕수궁-시청-성공회 성당 한눈에
3월 시작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세실극장 옥상에는 566m² 규모의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벤치와 그늘막,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지상에서 옥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도 신설된다. 옥상에서는 덕수궁과 서울성공회 성당, 서울시청,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극장 옥상 개방은 시가 추진하는 ‘정동 역사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대한제국의 거점이었던 정동 일대를 명소화해 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