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점포로 조성된 3층 상가 내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
‘양주옥정1차 대방노블랜드 단지 내 상가’ 총 32개 점포가 8일 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위치 특성상 입주민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이처럼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다. 임대인에게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최상의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일반 상가에 비해 투자 부담이 적고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평가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부동산 업계에는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공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끝낸 ‘양주옥정1차 대방노블랜드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미 입지적 조건이나 미래가치 등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만큼 상가 분양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지구 A12-1, 2BL에 있는 양주 옥정1차 대방노블랜드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33∼100m², 총 32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북서측에 위치한 3개층 규모의 상가다.
배후수요 확보 또한 탁월하다. 양주옥정1차 대방노블랜드는 전용면적 73∼117m²로 구성된 총 1483채의 대단지다. 단지 바로 위에는 약 6만 평에 달하는 옥정중앙공원,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돼 단지 내 고정 배후수요뿐 아니라 추가적인 유동인구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옥정1차 단지 내 상가는 단지 내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상가”라며 “꾸준한 임대수요와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주옥정1차 단지 내 상가의 분양은 8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오전 입찰보증금과 입찰신청서, 입찰보증금 환불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오후부터 입찰이 진행돼 입찰 종료 후 곧바로 개찰에 들어간다. 계약은 당첨 후 즉시 진행되며. 입찰 및 계약 전 과정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106-11에 위치한 ‘양주옥정신도시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 본보기집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