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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앤레이, 미국 JEXKO와 다이아나젠 전 라인 공급계약 체결

입력 | 2020-02-07 17:25:00

왼쪽 루이앤레이(주)대표이사 김시은, 오른쪽 JEXKO ceo Jacqueline Kim


 화장품 업체 루이앤레이는 미국의 화장품 업체 젝스코(JEXKO)와 자사 브랜드 다이아나젠 전 라인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 주 스태포드에 기반을 둔 젝스코는 미 국방부 납품업체인 키월드(KEEWORLD)가 인정하는 기업이라고 루이앤레이 측은 전했다.

루이앤레이 측은 회사 설립 후 4년간의 노력으로 중국에서 공공기업 및 대형 사기업들과 합자 및 판매 계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보인데 이어 공신력 있는 미국 업체와 납품 계약을 체결함로써 한국 화장품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일조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재클린 김(Jacqueline Kim) 젝스코 대표는 “루이앤레이의 다이아나젠 전 라인의 미국 내 독점적 권한을 갖고 판매 유통하며 3월부터 열리는 미국 컨벤션에 참가하여 루이앤레이의 다이아나젠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젝스코는 컨벤션 외에도 니만마커스(Neiman Marcus) 등 대형 유통업체를 거점으로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앤레이 김시은 공동대표는 “오랫동안 미국 시장 공략을 고심하던 끝에 재클린 대표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욱 더 글로벌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