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7일 ‘조국’과 ‘독립운동’을 키워드로 한 인사를 각각 영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용민 변호사와 ‘조국 백서’의 필자로 참여 중인 김남국 변호사 등 2명의 입당식을 열었다.
김용민 변호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으로 2017년 12월 발족한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주심위원 등을 맡았다. 김남국 변호사는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이 ‘조국 사태’ 당시 검찰과 언론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며 추진 중인 ‘조국 백서’의 필자로 참여 중이다.
황형준 constant25@donga.com·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