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에 타고 있는 한국인이 9명이 아니라 14명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일(7일) 밤,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한국인 탑승자가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14명이라고 대사관 측에 답변했다.
대사관 측은 이달 초 한국인 탑승자 수를 처음 문의했을 때 9명이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이를 재요청하자 뒤늦게 이 같은 답변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