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유재석이 EBS와 함께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나섰다.
8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만나는가하면 EBS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이 오픈한 ‘인생라면’집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찾았다. 유재석은 자신을 너무 다정하게 대하는 이효리를 보고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국민들한테 정말 희생하는 거 같다”라며 “우리나라의, 아니 이 세계에서 특별한 존재다”라고 말해 더욱 그를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그 후에 지코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와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그런 이효리를 바라보며 “좋아?”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과거 데뷔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옛날에는 왜 이렇게 나를 몰라주지 나 정말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사회 경험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건방진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봤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나는 웃기다. 세상아 기다려라’ 그런 생각에 장려상 받을 때 귀를 판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꽃피게 했다.
이어 유재석은 “은퇴하면 카페를 열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아는 지인들 와서 얘기나 하고 했으면 좋겠다”라고 속얘기를 꺼냈다. 또한 유재석은 “효리는 정말 나랑 몇 안 맞는 예능 파트너”라고 얘기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유재석은 이특과 함께 ‘최고의 요리비결’을 진행하면서 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보이는가하면 촬영을 마치고 만난 펭수와 함께 또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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