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6㎏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안바울이 일본의 마루야마 조시로에게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2018.8.29/뉴스1 © News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020 파리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 동료 김임환(한국마사회)을 결승에서 따돌리고 연속 2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바울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 파리 그랜드슬램’ 첫날 –6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바울은 2~5회전을 모두 절반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 몽골의 바스쿠를 안다리걸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1월 텔아브비 그랑프리 대회에서 정상에 섰던 안바울은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