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접수
경기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국가대표 수출 선도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2023년까지 4개년 동안 △해외마케팅 총 2억 원 지원 △지역자율 프로그램 1500만 원 지원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출액 100억∼1000억 원(2018년 기준),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2019년 기준)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2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