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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유찰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꽃들

입력 | 2020-02-11 03:00:00


10일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경화훼공판장 직원들이 경매에서 유찰돼 농민이 찾아가지 않은 꽃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각급 학교의 졸업식을 취소해 수요가 크게 줄자 출하를 포기하는 화훼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