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 돼 국내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었다. 이중 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28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8번째 환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앞서 6번 환자(56세 남성, 한국인)도 3번 환자와 접촉한 후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 6번 환자의 가족인 아내(10번)과 아들(11번)도 추가로 확진됐다. 아들인 11번 환자는 완치 후 퇴원했다.
한편 누적 의사(의심)환자 수는 3601명이다. 이중 2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65명이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