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황건 성형외과 교수(62·사진)가 대한외상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황 교수는 “많은 회원들이 국내 외상 분야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임기 동안에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내 외상 분야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학회 부회장과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2021년 한 해 동안 대한외상학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