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4·15총선 인재로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40),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37),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초빙교수(46·여) 등 3040세대 3명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씨는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전공한 뒤 페이스북에서 활동해온 정보기술(IT) 전문가로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국위원 보좌역과 상원의원 선거본부장을 지냈다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김 씨는 학창 시절 봉사활동을 하다 안면신경이 마비돼 앵커의 꿈을 포기하고 방송영상학과 광고홍보학을 전공한 뒤 프리랜서 PD로 활동했다. 현재는 청년층 타깃 미디어인 인사이트에서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백 씨는 대중문화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서울신문NTN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