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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자 4명 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입력 | 2020-02-13 03:00:00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아트앤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포트레이트 부문 최우수상에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신원건 장승윤 기자의 ‘반딧불의 꿈’(위쪽 사진)과 박영대 양회성 기자의 ‘소원(Wish)’(아래쪽 사진)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농가 살처분’을 보도한 유승관 뉴스1 기자가 받았다. 반딧불의 꿈은 항일운동 유적지인 서울 중앙학교(현 중앙고) 숙직실 주변에 플래시 섬광을 만들어 반딧불 느낌이 나도록 촬영했다. 소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린이와 로봇이 손을 맞댄 모습을 촬영해 기술 발전 속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표현했다.

사진전은 다음 달 18∼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