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지구 최대 주상복합단지 오피스텔-상가 2860실 분양 계약금 5% 무이자대출 지원
부산에서 다양한 개발 호재로 ‘부산 명지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향후 명지국제신도시를 해운대의 2배, 센텀시티의 5배 규모의 주거지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 계획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국제업무시설, 외국 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24만여 명의 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총 2860실 규모의 주거, 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명지지구 유일의 초대형·초호화 단지답게 쇼핑센터, 영화관, 실내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특히 2층 멀티플렉스는 명지지구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로 주변 영화 관람객의 수요를 흡수하고, 다양한 업종의 쇼핑몰과 문화시설을 입점시켜 명지국제신도시의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사상-하단선, 강서선 개통 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하는 명지국제신도시의 교통의 최중심을 선점하고 있다. 경전철 사상∼하단선이 착공했고 계획 중인 하단∼녹산선과 강서선 도시철도까지 완공을 하면 부산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지난해 천마산 터널이 개통하면서 명지지구에서 해운대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 명지IC,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가 가까워 부산을 넘어서 경남권까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형성됐다.
개발 호재도 여럿이다. 부산시는 교육선도·첨단비즈니스·관광문화·글로벌 도시를 비전으로 대단위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중심을 명지지구로 삼고, 지난해 ‘기적의 도서관’ 건립에 이어 5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합시설인 ‘낙동강 아트홀’ 착공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서부경남 최초로 스타필드시티가 오픈했으며 이마트트레이더스, 베이비서클, 일렉트로마트, 쇼핑센터 등이 입점했다.
시민공원 1.7배 규모의 생태공원도 인근에 조성을 앞둬 관광객의 유입도 기대 할 수 있다.
계약 조건 역시 좋다. 계약금 10% 중 5%를 무이자대출로 지원하며 초기 부담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최저 558만 원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금전 부담이 없다. 더불어 임대수익보장제 3년을 실시하면서 매월 최대 52만 원씩 임대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담보대출 이자 지원으로 최대 2억60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대방건설이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1.25% 최저금리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오피스텔, 상가, 소형아파트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쏠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은행이자 보다 많은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매수량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 부산이 부동산 조정 대상 구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 문의가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늘었다.
본보기집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93-2에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