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80만 원의 월급쟁이에서 연 48억 원 매출의 마케팅 회사 대표가 된 설린호컴퍼니 이용훈 대표의 인생 역정과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월 180만원 월급쟁이가 연 48억 CEO가 되기까지’가 그것. 광고 회사 월급쟁이 시절부터 요식업 전문 마케팅 회사 설린호컴퍼니의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담았다.
주인공인 이 대표는 요식업 마케팅 업계의 거물로 통한다. 피제리아일피노 롯데백화점과 송도점, 잔치숯불갈비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그는 월 180만원 받던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 성공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네이버 카페 고창모(고깃집 창업의 모든 것)도 운영하고 있다.
책에는 요식업 사업으로 억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게 한 이 대표만의 노하우와 마케팅 비법이 담겨있다. 3개월 동안 휴업한 가게를 인수한 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이는 핫 플레이스로 만든 에피소드 등 다양한 요식업 성공 사례와 각 상황에 맞는 마케팅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월 180만 원 월급쟁이가 연 48억 CEO가 되기까지’는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든 시절부터 지난 5년 동안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열심히 살아온 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