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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리보기]양주옥정 도심에 첫 브랜드 소형 오피스텔

입력 | 2020-02-18 03:00:00

대방산업개발 ‘디엠시티 엘리움’




대방산업개발은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 디엠시티(THE M CITY) 엘리움’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을 3월 분양한다. 양주옥정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소형 오피스텔이다. 대방산업개발 제공

대방산업개발은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 디엠시티(THE M CITY) 엘리움’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을 3월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 963-17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디엠시티 엘리움’은 양주옥정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소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19층, 근린생활시설 60실, 오피스텔 362실 규모다. 평형별로는 △23m² 195실 △28m² 143실 △37A·Bm² 각각 12실 등으로 구성된다. 디엠시티 엘리움은 양주옥정신도시 내에서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2차 프레스티지’ 등 총 4430여 채에 이르는 아파트를 분양해온 대방그룹의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다.

양주옥정 디엠시티 엘리움은 건물 최고 높이가 93m에 이르는 도시 내 랜드마크 오피스텔을 표방하고 있다. 최상층을 제외한 모든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특히 확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각 호실의 층고가 일반 오피스텔보다 약 40cm 높은 3.9m에 이른다. 일부 호실에는 다락방이 딸려 있는데 다락 층고도 1.5m로 높은 편이다. 테라스가 딸려 있는 호실 등 1∼2인 가구에 맞는 다양한 소형 평면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양주옥정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병원, 마트, 체육시설, 옥정호수공원이 가까워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향후 임대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대에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양주시 마전동 약 30만 m² 부지에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들어서는데, 2021년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산단 등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약 13만 명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원룸 및 투룸 수요가 많지만 오피스텔 공급량이 타 신도시와 비교해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옥정신도시에서도 확실한 비교 우위가 있는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업시설의 경우에도 양주옥정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이 2.1%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상권 활성화를 통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주옥정신도시는 2017년 6월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 양주에서 청량리, 삼성, 수원까지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1년 착공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출퇴근할 수 있다. 2017년 3월 착공해 2023년 개통되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파주∼양주 구간, 옥정지구부터 노원역까지 총 24.2km 구간의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인근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106-11에 들어선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