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서울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반건설 측은 “15일 서울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8-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206채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8월 건축심의 등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울 장위15-1구역은 내부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도심지 접근이 우수하고 상월곡역, 돌곶이역과도 인접한 역세권 사업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