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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분양

입력 | 2020-02-18 13:54:00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분양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7.00~32.74㎡ 576실이다. 전 호실 복층 설계다.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힌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은 물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이른바 펜타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피스텔 주변으로 GTX-A(2023년 개통 예정)와 GTX-B(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 개통이 예정돼 있다.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과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연면적 약 4만6000㎡ 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춘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