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 위성인 ‘천리안 2B호’가 19일 오전 7시 18분경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천리안 2B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리안 2B호는 발사 31분 뒤인 7시 49분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다시 6분 뒤인 55분 호주 야사라가 관제소와 첫 교신을 했다.
오늘 발사 성공으로 정지궤도에서 실시간으로 환경 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 최초의 위성으로 기록됐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