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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국 본토 밖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도 최소 1000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된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보건당국은 19일(현지시간)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던 확진자 2명이 치료 중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란에서 나온 사망 사례를 더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본토 밖 사망자는 모두 8명에 달한다.
작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한 코로나19는 전 세계 28개국으로 퍼졌고,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크루즈선 사례(621명)를 포함하면 일본 내 확진자는 최소 705명으로 집계된다.
이외 지역사회 내 전파가 일어난 싱가포르에서 확진자 84명이 나왔고, 홍콩 63명, 한국 53명, 태국 3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