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사회부 법조팀 장관석 신동진 황성호 김동혁 이호재 기자(왼쪽부터)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동아일보 법조팀의 이 기사는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증과 여론의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아무런 기초자료 없이 새로운 사실을 추적하는 집요한 취재와 치밀한 추가 검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특히 부유층 부모의 자녀 스펙 만들기 같은 공정과 정의가 작동하지 않는 사회 현실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대입제도 개편을 이끌어내는 등 파급 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다. SBS의 조동찬 남주현 노유진 배준우 기자도 ‘인보사, 종양유발 위험… 허가 과정 의혹’ 보도로 취재보도 부문 상을 공동수상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