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최선희)가 운영하는 취업지원 전문기관 동부여성새일센터는 캐릭터 비즈니스 중 성장세가 두드러진 이모티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여성가족부 전액 국비지원 ‘캐릭터 이모티콘 디자인 전문과정’ 교육생을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캐릭터 이모티콘 디자인 전문과정’은 한국 콘텐츠산업 중 성장세가 가파른 캐릭터 산업의 이모티콘 제작에 특화하여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기초교육은 △캐릭터 비즈니스 이해 △캐릭터 창작개론 △캐릭터 기획 △캐릭터 마케팅 △일러스트 등 이론, 전문교육은 △디지털 미디어 개론 △디지털 새책학 △디자인 콘텐츠 산업의 이해 △문화예술 콘텐츠산업의 동향과 전망 △사회적경제와 프리랜서 협동조합 △멘토 특강 △여성기업가정신 △바이럴마케팅과 홍보 트렌드 등으로 구성되고 캐릭터 페어참가 실습과정이 포함돼 있다.
동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캐릭터 이모티콘 디자인 분야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현장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사회·경제 영역에서 캐릭터 이모티콘 디자인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업무의 다양성 및 창업을 위한 준비를 위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과정 외에 여성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돕는 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 기획자과정’도 모집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