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경북 칠곡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및 종사자 가운데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본은 전날 1명을 포함해 입소자 및 종사자 69명 중 22명을 확진 판정했다. 또 경북 예천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극락마을’ 종사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93명이다. 이중 22명이 퇴원했고, 8명이 사망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