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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춤사위[포토 에세이]

입력 | 2020-02-26 03:00:00


하루 단 몇 시간의 빛과 영하 50도의 혹한. 생사의 경계쯤에 뿌리내린 그 생명들에게 삶의 근원이 선사하는 위로의 춤사위. 달빛조차 뚫지 못한 검은 장막을 걷어내는 어둠보다 강한 여신 아우로라의 눈부신 춤사위.  ―캐나다 옐로나이프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