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대구에 사는 신천지교인…31번 환자와 접촉
경기 남양주시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2명은 77세 남성과 72세 여성으로 부부다.
이들 부부는 대구시민으로, 이 중 여성이 신천지 교인이며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이들 부부는 검체를 검사했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현재 음압병상에서 입원 대기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며 “이동경로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