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핍박으로 한 성도가 죽음에 이르렀다”며 “신천지를 향한 비난과 증오를 거둬달라”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28일 오후 3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두 번째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는 “지난 26일 울산에서 한 성도가 신천지라는 이유로 핍박당해 죽음에 이른 사건이 발생했다”며 “종교문제, 가족간 문제로 덮으려하지말고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