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두꺼비들이 평소보다 약 2주 빠르게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무등산국립공원 제1수원지에서 덩치가 큰 암컷 두꺼비 위에 수컷 두꺼비가 올라 타 교미하는 모습.(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0.2.28/뉴스1 © News1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두꺼비들이 평년보다 약 2주 빠르게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제1수원지에서 두꺼비가 교미하는 모습과 두꺼비의 알주머니가 포착됐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지난 3년간 3월 초에 알 낳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에 비해 약 2주 빠른 것이다. 공원사무소는 평년보다 3~4도 높은 평균기온 탓에 알 낳는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