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락시 ● 한돌
예선 3회전 8보(95∼110)

그래서 백 98로 이단 젖힌 것은 자연스러운 돌의 흐름이고, 흑도 103까지 백 한 점을 잡고 안정을 취했다. 백은 흑 대마를 쉽게 살려줬으나 중앙을 두텁게 했고 선수까지 확보했다.
백 104 때 흑이 참고 2도 1로 귀의 실리를 중시하면 백 2, 4로 상변을 키운다. 단순히 백 4로 둔 것에 비해 이득이다.
백도 110까지 우상 귀에서 꿈틀거리며 살자고 했는데 흑은 귀의 백을 잡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