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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8라운드 울버햄턴과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나란히 장기 부상자로 분류된 토트넘은 델레 알리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는 3-4-3 포메이션을 활용해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선전했지만 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함 최근 3경기를 모두 패했다. 리그에서는 11승7무10패(승점40)로 7위로 내려앉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 입단한 기성용(31)이 2일(한국시간)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 출전선수명단에서 제외된 채 경기를 지켜봤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경기는 일단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는 0-1로 패했다. 기성용과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살바 세비야가 경고 2회로 퇴장 당했다. 기성용이 7일로 예정된 에이바르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다. 마요르카(6승4무16패)는 강등권인 18위 머물러있다.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황의조(28·보르도)가 2일(한국시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니스와의 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황의조는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는 상대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1-1 무승부를 기록한 보르도는 9승9무9패(승점36)로 12위에 랭크돼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