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교육, 상담(컨설팅),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선정 기업 수와 사업화 자금을 모두 늘려 120개 기업을 선정해 역대 최대인 8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기업 당 지원은 전년 대비 2배인 평균 4500만 원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창업단계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재도전 부문 등으로 체계화해 기업을 발굴한다. 또한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기업과 청년 창업자(1980. 3. 3. 이후 출생, 만 39세 미만)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청년창업을 독려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