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재우·박예은 특강포스터 © 뉴스1
수석무용수 이재우는 지난달 22일에 사설 무용학원에서 특강을 했고 솔리스트 김희연은 26일에 강의를 맡았다. 수석무용수 박예은은 지난 1일 특강이 예정됐으나 직전 취소했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해당 출연진에 선제적 안전 조치 차원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결정한 바 있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김희연 수업공지 및 학원소개© 뉴스1
국립발레단은 오는 12일에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이들을 비롯해 자가격리 기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나대한 단원의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징계위원회에는 강수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사무국장이 참여하고 외부 위원으로 이사회 이사와 감사 각 한 명씩이 포함한다. 징계 단계는 낮은 순으로 경고·견책·감봉·정직·해임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