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내에서 반발 이야기 나올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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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이 오는 5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행안위원장인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여야 행안위 간사들과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희 3당 간사와 위원장 간 합의로 오후 3시에 상임위를 열어 이것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논의 후) 오는 5일 본회의에서 이 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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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선거구 획정은 내일 통과되지 않으면 부재자 투표가 물리적으로 안되기 때문에 기한이 내일”이라며 “법제사법위원회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행안위는 즉시 열어야 하는 법적인 명령에 의해 오늘 여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사전회의를 진행한 후 오후 3시에 전체회의를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