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쇼핑’ 사이트 캡처
앞서 ‘코로나있다’ 등 코로나19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개발된 웹사이트들 열풍의 또 다른 흐름으로 가격과 판매처 등 마스크에 대한 주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표기해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는 지난달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품절 사태가 장기화되자 개발자들은 정보를 공유하는 웹사이트 개발에 뛰어들었다.
마스크쇼핑은 재고가 생기는 마스크를 우선순위로 상단에 노출해주고 있다. 마스크의 가격과 재고를 위주로 소개해주고 있으며 링크를 통해 판매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마스크 정보의 최종 업데이트가 언제 이뤄졌는지도 초 단위로 알 수 있다.
또 대화창을 운영해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이날 오후 기준 2700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마스크’ 사이트 캡처
이 사이트는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마스크를 우선 순위로 상단에 노출해주고 있으며 마스크에 대한 정보와 특이점이 적혀있다. 코로나 마스크의 경우 입고 시간을 표기해 마스크를 찾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마스크 가격이 합리적인지 여부는 ‘오늘의 착한 마스크 기준’을 통해 제공 중이며 이날 기준 900원일 경우 ‘저렴’, 1700원일 경우 ‘보통’, 2600원일 경우 ‘다소 비쌈’을 이모티콘을 통해 알 수 있다. 또 마스크나 손 소독제가 문제 있는 제품일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링크도 마련돼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