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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사면 300만원대 안마의자 제공”… 기아차, 구독 프로그램 ‘프리미엄 릴렉스’ 출시

입력 | 2020-03-05 09:55:00

기본 3% 할인·36개월 1.0% 할부 지원
휴테크 안마의자 36개월 구독 서비스 제공
36개월 이후 안마의자 소유권 이전 가능




기아차 K9

기아자동차는 특별 할부 혜택과 고급 안마의자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K9 구매 프로그램 ‘프리미엄 릴렉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 릴렉스는 올해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는 ‘스트리밍 라이프(Streaming Life)’를 적용해 만든 구독 방식 구매 프로그램이다. 플래그십 세단 K9과 휴식, 영감을 지향하는 휴테크(Hutech) 안마의자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기획하게 됐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K9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기본조건 3% 할인에 1.0% 할부(36개월)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할부금 납입 기간 동안 휴테크 안마의자 ‘카이(KAI) S7 브론즈 골드’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안마의자 36개월 무상 AS 서비스도 주어진다. 36개월 이후에는 9만9000원을 납입하면 안마의자 소유권을 이전 받게된다. 이번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는 휴테크 안마의자는 340만 원대 모델이다.

휴테크 카이 S7 안마의자

프리미엄 릴렉스 서비스는 이달 한 달간 전국 기아자 전시장에서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금 10% 이상을 결제하고 현대캐피탈을 이용해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플래그십 세단 K9과 휴테크 고급 안마의자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와 혜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스팅어 전용 구독형 구매 프로그램인 ‘옴므 셀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향후 스트리밍 라이프에 착안한 차별화된 구매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