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탈리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확진환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00여명이다.
ANSA통신에 따르면, 안젤로 보렐리 시민보호청장은 27일(현지시간) 현재 이탈리아에서 270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완치자 276명 및 사망자 107명을 제외한 수치다. 완치자와 사망자까지 합치면 이탈리아 내 총 확진자는 3089명이다. 중국과 한국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특히 사망자 수는 한국보다도 많다.
마찬가지로 북부 지방인 에밀리아 로마냐주와 베테토주의 확진자는 각각 516명(22명 사망), 345명(6명 사망)이다.
이외에도 △피에몬테 82명 △마르케 80명(4명 사망) △토스카나 37명 △캄파니아 31명 △라치오 27명 △리구리아 21명(1명 사망)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18명 △시칠리아 16명 △움브리아 9명 △풀리아 7명(1명 사망) △아브루초 7명 △트렌티노 5명 △몰리세 3명 △사르디니아 2명 △볼차노 1명 △칼라브리아 1명 △바실리카타 1명 등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