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편리미엄’ 중시 2039세대에 어필하는 ‘빌리브 센트로’ 주목

입력 | 2020-03-05 15:45:00

‘빌리브 센트로’ 광역 조감도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편리함을 갖춘 프리미엄 입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2039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건축법이 적용돼 규제에서 다소 자유롭다. 특히 최근 분양에 나서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같은 우수한 평면 및 설계로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은 주택을 소유의 대상이 아닌 거주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우수한 입지의 지역 내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남구 메트로시티 내 용호동 958에 신세계건설이 주거형 오피스텔 ‘빌리브 센트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메트로시티 내 희소성 높은 ▲57㎡ 48실, ▲84㎡ 344실 등 총 392실이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완성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 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선 사업지 인근 300m 거리 내에는 분포초·중·고가 있으며, 대학 진학률이 높은 대연고, 예문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 2km 내에는 유흥시설이 없어 청정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W스퀘어를 비롯해 메가마트, 성모병원 등 생활·문화 인프라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해안순환고속도로가 지나는 자리에 있어 이를 이용하면 부산 동·서부권과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오는 2024년에는 만덕~센텀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개통되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UN기념공원과 193만㎡ 면적의 이기대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센트로에는 편리함을 프리미엄으로 인식하는 최근 주거트렌드 ‘편리미엄’이 반영돼 생활이 편리하고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해 멋스러움까지 갖췄다”면서 “단지에 뉴욕감성의 스트릿가든, 루프탑가든, 플레이가든, 브릿지, 프라이빗 테라스 등 빌리브 센트로 만의 특화설계 적용을 통해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된 감각적인 원스탑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빌리브 센트로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6-1에 위치하며, 3월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