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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스핀[바람개비]

입력 | 2020-03-06 03:00:00


일명 ‘엔비라’로 불리는 광어 지느러미 맛도 월등한데, 과연 상어 지느러미 샥스핀(shark‘s fin) 맛은 어떨까? 옛날 황제나 먹을 수 있었다는 샥스핀은 쫀득 아삭한 감촉이 무척 독특하다. 구하기 어렵고 조리하기 까다롭고 비싸다 보니 불법 채취와 가짜 재료까지 성행할 정도다. 중식당 ‘다이닝마’는 제대로 된 샥스핀탕을 선보인다. 주머니 두둑한 하루쯤 나도 샥스핀 황제가 될 수 있다.
 
이윤화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