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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의원도 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하차

입력 | 2020-03-06 01:50:00

슈퍼화요일 패배 이틀만…바이든 샌더스 중 누구 지지할지 결정 안해




엘리자베스 워렌 미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고 워런 의원의 계획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측근이 전했다.

한때 미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혔던 워런 의원은 지난 3일 ‘슈퍼 화요일’에 자신의 본거지인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해 단 한 곳에서도 이기지 못한 지 이틀만에 경선을 중단했다.

워런 의원은 이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부통령 및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만나 의견을 나누었다. 그녀는 현재 누가 자신의 의제를 가장 잘 뒷받침해줄 것인지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소식통은 전했다.

[워싱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