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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기자실이 다음주 일주일간(9~13일) 임시 폐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재차 대구를 다녀왔던 서울시청 출입기자의 발열증세로 서울시청 기자실이 6일 오후 임시폐쇄된 이후의 조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간지 모 기자는 지난달 23~27일 취재를 위해 대구 출장을 다녀온 뒤 이달 5~6일 이틀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일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시는 기자실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후 8시 23분쯤 “출입기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기자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서울시 기자단은 혹시나 모를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다음주 한주 동안 시청 기자실을 임시폐쇄하기로 했다.
또 매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진행하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