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오브 워크/브루스 데이즐리 지음·김한슬기 옮김/352쪽·1만6000원·인플루엔셜

저자는 구글, 유튜브를 거쳐 현재 트위터의 유럽지사 부사장이다. 이른바 꿈의 직장에서도 많은 이들이 보람과 재미를 잃고 퇴사하는 것을 보며 생각이 깊어졌다.
수많은 연구 결과와 단호한 격언이 쏟아진다. ‘일주일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40시간이면 충분하다’ ‘농장주 마인드는 버려라’ ‘많은 직장인이 자신을 인질로 삼은 범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채 스톡홀름 증후군을 경험한다’ ‘창의력과 스트레스를 한 우리에 두지 마라’….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