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483명 추가 발생해 총 676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0시보다 48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의 추가 환자는 총 455명으로 전체 추가 환자의 94.2%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44명이 됐다. 43번째 사망자는 2936번 확진자(81·남)로 지난 2월 28일 확진됐으며 칠곡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 6일 사망했다.
44번째 사망자는 6285번 확진자(91·여)로 강원도 봉화해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 4일 사망했다. 사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8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증가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