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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절마다 돌아오는 유행병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가 2003년에 발생했던 사스와 달리 계절별로 유행을 계속 순환해서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며 “차후 유행을 앞두고 중대본 차원에서, 또 국제적으로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