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완치자 166명…하루에 완치율 0.4%포인트 증가 지난 4일 47명 나온 이후 두 번째로 완치 판정 많은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지난 하루 사이에 36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완치율은 2.2%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 수는 166명이다.
앞서 지난달 5일 2번째 환자(56세 남성)가 국내에서 최초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이후 9일까지 총 16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8일 0시 기준 130명에서 36명이 추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지난 8일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동안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날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4일 하루 동안에만 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완치 판정 후 격리해제 추이를 살표보면 지난달 5일부터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최소 1명에서 최대 4명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 3일 7명이 퇴원한 데에 이어 지난 4일엔 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