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보건당국 자가격리 명령 위반 등 수사" 범투본 회원들 포함 집회금지 위반도 포함돼
경찰이 자가격리 불응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20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9일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 서면 답변에서 “보건당국의 격리 조치를 위반하거나, 집회금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혐의 등으로 전날 기준 총 20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격리 조치 위반자와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금지된 집회를 한 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출석을 통보받은 34명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를 포함한 6개 단체 소속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