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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80대 확진자 1명 추가 사망…국내 54명

입력 | 2020-03-09 19:38:00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전국 기준 54번째, 대구 기준 3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54번째 사망자 A 씨는 이날 오후 3시 54분경 사망한 82세 남성이다. 기저질환은 식도암이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전신 건강상태 악화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29일 폐렴 소견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 이달 8일 호흡 악화 증세가 심해졌다. 9일 음압병상 입원 중에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7478명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